“48살만에 드디어..” 배우 엄기준, 실시간 깜짝 결혼 발표에 모두가 깜짝 놀라.. (+시기, 소속사 입장, 결혼상대)

배우 엄기준이 결혼을 발표했다.

13일 엄기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 사진을 올리며 직접 결혼을 알렸다.

엄기준은 “2024년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덧 봄의 끝자락, 여름의 시작을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오랜시간 제간 배우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건 모두 지키리(팬클럽명) 여러분들 덕분이다. 한결같은 사랑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엄기준은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 줄 알았다. 그런 제가 마음이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 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한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지키리 여러분들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선다. 언제나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마음 잊지않고 더욱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엄기준의 소속사인 유어엔터테인먼트 측은 엄기준의 결혼을 밝혔다. 소속사는 “엄기준이 오는 12월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혼전임신은 아니며 지인과 친지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작은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과 누리꾼들은 축하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엄기준 씨 결혼 축하드니다”, “12월에 결혼하신다니 미리 축하드려요”, “너무 기분 좋은 소식이네요”,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등의 호응을 보냈다.

한편 엄기준은 1976년생으로, 올해 48세다. 그는 1995년, 연극 ‘리차드 3세’ 무대에 오르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엄기준은 드라마 ‘김치 치즈 스마일’, ‘그들이 사는 세상’, ‘드림하이’, ‘여인의 향기’, ‘유령’, ‘피고인’, ‘펜트하우스’, ‘작은아씨들’, ‘7인의 탈출’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엄기준은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막강한 힘을 가진 빌런 ‘매튜 리’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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