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걸그룹 AKB48 전 멤버 코바야시 카나(32)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져 일본 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일본 매체 루라인(LuLINE) 매거진은 “코바야시 카나가 이혼 후 생활고를 겪으며 유흥업소에서 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흥업소 일에 대해 “친한 친구가 18년 동안 같은 업소에서 일한 베테랑이라 평소 여러 얘기를 들어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면서 “평범하게 받아들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아이돌 일과 비슷한 점에 대해선 “비슷한 부분이 많다. 둘 다 고객에게 선택받는 입장”이라며 “상품이 술이냐, 악수냐의 차이다”라고 설명했다.
코바야시는 현재 주 6회 출근하고 있다면서 “아이의 건강 상태가 나쁠 때만 쉬고 있다. 탁아소에서 가까운 집을 발견한 것은 정말 운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밤의 세계에서 꼭 유명해지고 싶다. 생활 때문에 일하는 것도 있지만 지금 하는 일이 무척 재미있다”는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