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 육상의 단거리 간판으로 활약한 토리 보위과 3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AP통신 등은 현지시간으로 3일 “보위가 지난 2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며 최근 며칠 동안 누구도 보위의 연락을 받은 사람이 없었고,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보위는 2015년 베이징 세계선수권 여자 100m에서 3위에 오르며 메이저대회 첫 메달을 따냈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메달 3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또한 리우올림픽 100m 2위, 200m 3위를 한 보위는 400m 계주에서는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175cm의 큰 키의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여러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보위의 부고를 접한 세계육상연맹, 미국육상연맹 등은 곧바로 애도를 표했으며 보위가 함께 국제무대를 누볐던 선수들도 슬픔에 잠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