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하하 부부가 세 자녀와 크리스마스를 만끽하는 모습이 유튜브에 공개되었습니다.
7일 별은 개인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에 ‘말 못 했던 비밀… 사실 드소송에겐 동생이 있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이날 별은 드림, 소울, 송이와 모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며 도넛을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별이 “크리스마스 세팅해놓고 크리스마스 도넛을 먹으니까 벌써 크리스마스가 온 것 같지 않냐”고 하자 소울은 단호하게 “아니”라고 답했고, 별은 “T인가봐”라고 민망해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송이는 같은 질문에 고개를 끄덕여 흐뭇함을 더했습니다.
이어 동물 모양 도넛에 눈코입을 직접 그려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송이는 귀여운 토끼 얼굴을 완성한 뒤 “오빠 이거 나 혼자 했어”라며 자랑했습니다. 별 역시 송이의 실력에 깜짝 놀랐으며 드림이는 소울이를 도와주려고 하며 우애를 뽐냈습니다. 이어 완성된 도넛을 가지고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이때 하하가 기습 출몰했습니다. 하하는 아이들에게 뽀뽀 세례를 날리고는 인형을 메고 돌아와 “너희 동생이 생겼어. 이게 바로 너희 동생이란다. 미안하다. 진작 얘기했어야 하는데”라고 상황극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하하의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았고, 이에 하하는 “너희 내 말 안듣냐?”고 황당해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별도 “나가달라.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사람만 나와야 한다”고 하하를 카메라 밖으로 쫓아내 폭소를 더했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애착인형 굿즈를 가지고 놀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한편 하하와 별은 2012년 결혼해 슬하 2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